[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할 미국 가게가 공개됐다.
tvN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 속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와 차태현X조인성과 찐친 게스트 군단의 찰떡 케미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받아왔다.
이번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에서 가게 운영에 나선다. 20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이번 시즌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을 맡게 된 가게의 전경이 담겨있다.
아세아 식품(ASIAN MARKET)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과 가게 외관은 낯선 듯 낯설지 않고 정감마저 느껴져 향수를 자극한다. 여기에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한층 더욱 커진 가게의 규모가 이번 시즌에서 고군분투할 차태현과 조인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티저 영상 속에서 차태현은 가게 앞에 나와 있는 조인성에게 "아이고야, 시원하다. 오늘 날씨가 엄청 좋다"며 찰나의 여유를 즐기다가도, 이내 떠나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을 배경으로 또 어떤 손님들과 동포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쩌다 사장3'는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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