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공형진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는 공형진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준은 "별 소문이 다 있었다. 죽었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공형진은 "이 계통을 떠나있던 건 아니고 관련된 업종을 하기 위해 지금도 애를 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중국 쪽에 인연이 돼서 사업을 하게 됐다. 연기 활동할 때 사업적인 제안이 들어오면 정중하게 고사했다. 내가 잘 몰랐기 때문이었는데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은 계속 있었다. 중국 영화 제작 의뢰가 들어와서 총책을 맡았는데 행정적, 투자 문제로 제작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또 공형진은 "우연히 건강 기능 보조 식품 사업을 알게 돼서 홍삼 브랜드를 만들었다. 제품을 만들고 중국에 시판을 앞둔 찰나에 코로나19가 터졌다. TV를 보면서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동생, 선배들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멀어지더라. 중국 쪽에 왔다 갔다하고 사기도 당하다 보니 성과를 내기 전에는 누구에게 나타나기가 너무 그렇더라"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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