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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연인' 남궁민, 시집가는 안은진에 충격…시청률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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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인' 시청률이 또 10%를 넘어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9회는 전국 기준 10.6%를 기록했다.

'연인' 시청률이 또 10%를 넘어섰다. [사진=MBC]
'연인' 시청률이 또 10%를 넘어섰다. [사진=MBC]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3%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7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로, 3회 연속 1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이 이장현 역을, 안은진이 유길채 역을 맡아 절절한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9회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온갖 수모를 참으며 조선인 포로를 포로를 생포하는 일까지 했다. 이장현이 죽은 줄 아는 유길채(안은진 분) 역시 내 사람들을 지키고자 장사에 나섰고, 결국 큰 이문을 남기며 살림을 불려나갔다. 방송 말미 이창현은 소현세자를 따라 조선으로 오게 됐다. 유길채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자 수십개의 꽃신을 사서 돌아온 이장현이지만, 그 곳에서 구원무(지승현 분)에게 시집 가기로 한 유길채를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당신 내가 가져야겠소"라고 말하는 이장현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연인'은 2일 10회 방송으로 파트1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파트2로 돌아온다. 10회는 90분 확대 편성되며, MBC는 '연인' 파트2 방송 전 '연인-리와인드 필름'과 '연인-TV무비' 1~2회 스페셜 방송을 통해 '연인' 파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는 5.5%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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