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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오징어게임'·아시아 히트작"…해외서 바라본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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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올해의 '오징어게임' 같은 작품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회차가 더해질 수록 '무빙'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무빙'은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올랐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왼쪽부터)박인제 감독-배우 김희원-김성균-차태현-류승룡-한효주-조인성-이정하-고윤정-김도훈-강풀 작가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박인제 감독-배우 김희원-김성균-차태현-류승룡-한효주-조인성-이정하-고윤정-김도훈-강풀 작가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 세계 주요 외신도 '무빙'을 주목하고 있다.

포브스지(Forbes)에선 '무빙'을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유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GN은 "'무빙'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라고 평했으며,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Variety(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이라고 극찬했다.

미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Deadline은 "슈퍼히어로 시리즈 '무빙'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디즈니+와 Hulu에서 최다 시청작으로 등극"이라고 주목했다. 또 더 할리우드 리포트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작 '무빙'이 디즈니+와 Hulu에게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무빙'이 하나의 콘텐츠 이상의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작품이라 평했다.

'무빙'이 강력한 영향력과 화제성을 자랑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미국의 유명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지 COLLIDER는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라고 평했다.

또한, 미국의 대표 연예 매체 뿐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각국의 외신들 역시 '무빙'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페루의 유명 연예지 LA REPÚBLICA는 "올해의 한국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유명 연예지 INFOBAE 역시 "슈퍼 히어로의 개념을 바꾸는 새로운 K-시리즈를 만났다"라며 '무빙'을 극찬했다.

이밖에도 "따뜻한 감성을 가짐과 동시에 강렬하다"(LIPUTAN6), "논스톱 액션, 강렬한 드라마, 미스터리함까지!"(8LIST.PH), "멋진 배우들의 열연. 생생하고 리얼한 장면들"(IDN TIMES), "작품 속 배우들의 호흡은 정말로 뛰어나다"(KAPANLAGI), "놀라운 그래픽 기술을 자랑한다"(CLICK THE CITY) 등 '무빙'의 연출부터 생생한 VFX 효과 등에 주목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무빙' 조인성 류승룡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무빙' 조인성 류승룡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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