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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나는솔로' 영숙·안혜경 결혼·혜리 외항사·슈퍼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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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나는솔로' 16기 영숙, 악플러 강력대응 예고 "지워도 소용없다"

나는솔로 16기 영숙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16기 영숙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사진=나는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사진=나는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6기 영숙이 악플러들에게 강력대응을 예고했습니다.

30일 '나는솔로' 16기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그간 받았던 충격적인 악플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라면서 "지워도 소용없다. 이미 너무 왔다.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리나"라고 법적공방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모든 곳에 악플과 쌍욕, 성적인 욕설 등 차곡차곡 모아왔다"라면서 "저 연예인 아니다. 일반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솔로'에서 영숙은 광수와 데이트 중 격노, 눈물을 흘리며 귀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혼과정 중 산전수전을 겪었다는 영숙의 자기소개를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간 탓이었습니다. 격노한 영숙은 눈물을 흘리며 숙소로 급하게 귀가했습니다. 영숙은 이어 옥순과 말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상철과도 대화단절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 안혜경, 방송계 종사자와 9월 결혼

안혜경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안혜경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9월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31일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안혜경이 내달 결혼을 한다"라면서 "좋은 소식인 만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혜경은 9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 결혼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을 할 예정으로,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습니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안혜경은 2006년 '진짜 진짜 좋아해'를 시작으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바람 불어 좋은 날'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2013'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 '아마도 마지막 존재'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입니다.

◇ "일등석 예약했는데 이코노미석"…혜리, 외항사 갑질에 분노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혜리가 항공사에 당한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습니다.

31일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라며 불쾌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습니다.

혜리는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고 경악했습니다.

또한 혜리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며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밝혔습니다.

혜리는 항공사 내 '오버부킹'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혜리의 폭로글은 순식간에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했습니다.

혜리는 같은 날 "국내 항공사가 아니다. 오해 없으시기를"이라고 추가 설명했습니다.

◇ 오늘밤 '슈퍼 블루문' 뜬다…놓치면 14년 기다려야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이날 밤 하늘에 뜬다. 사진은 제25회 천체사진공모전수상작인 보름달 사진.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이날 밤 하늘에 뜬다. 사진은 제25회 천체사진공모전수상작인 보름달 사진.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오늘 밤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하늘에 뜨는데, 오늘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을 이날 저녁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입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운동하며 지구와 가까워 졌을 때의 보름달을 칭하고,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하는데 이 둘을 합친 것이 '슈퍼 블루문'입니다.

슈퍼 블루문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7시29분에 뜬 후 다음날인 9월1일 오전 7시1분에 집니다.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 뜨는 보름달에 비해 14%나 더 크고 30%가량 더 밝습니다.

천문연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에 지구에서 달이 가장 둥글고 크게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7시 29분부터 관측이 가능합니다. 슈퍼문 관측의 변수는 날씨가 될 전망으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날씨가 개 관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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