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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카롱은 문희경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가수가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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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마카롱은 배우 문희경이었다.

2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3연승에 도전하는 1급 특수요원과 복면가수 4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마카롱과 오션뷰의 대결. 마카롱은 민혜경의 '보고싶은 얼굴'로 흥을 발산했고, 오션뷰는 체리필터의 '해피데이'로 독특한 음색과 서정적 감성이 담긴 무대를 꾸몄다.

'복면가왕'에 문희경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문희경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결 결과 오션뷰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마카롱은 배우 문희경이었다.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로, 한 프로그램에서 랩에 도전을 하기도 했다. 이번이 '복면가왕' 두 번째 출연이다.

그는 "가수가 꿈이었는데 여의치 않아 가수 활동을 안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변가요제 대상 당시를 떠올린 문희경은 "젊은 나이에 대상을 받아서 자만심이 생긴 적 있다. 가수 활동과 연결이 잘 안됐다. 포기한 꿈이 기회가 되어 다시 주어졌다. 다시 노래한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랩에도 도전했다. 송민호와 '엄마야' 가사를 직접 쓴 그는 "중2 딸이 처음에는 '엄마가 무슨 랩이야'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야' 이후에 딸이 '너희 엄마 멋있다'고 했다"고 웃었다.

문희경은 "50세가 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한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신곡 '누려봐'를 냈다"라며 도전 정신을 이야기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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