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 16기 돌싱들의 모범이 될 '로맨스 모범남'이 등장한다.
16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하게 한 솔로남의 '명언 파티'가 터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신을 사로잡은 솔로녀와 '1대1 대화'를 하던 중 "첫 번째는 무조건 OO님"이라고 상대가 자신의 원픽임을 적극 어필한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듣고 싶은 말을 계속 들으니까 기분이 좋지"라며 과몰입한다.
뒤이어 솔로남은 솔로녀가 가지고 있었던 단 한 톨의 궁금증까지 싹 씻어주며 확신을 심어준다. 가려운 부분까지 박박 긁어주는 '정답 자판기'급 대답에 3MC는 물개박수를 친다. 송해나는 "진짜 올바른 대답을 했다. 삐칠 뻔 했는데, 너무 괜찮은 대답이었네"라며 솔로남의 센스에 '엄지 척'을 한다. 이이경은 "이건 외워야 돼!"라고 극찬한다. 데프콘 역시 "'이럴 때 이렇게 대답한다'의 모범답안이다. 돌싱 여러분들, 이거 외우세요"라고 강조한다.
솔로남의 모범답안에 힘입어 두 사람은 일찌감치 핑크빛 무드를 뿜뿜 뿜어낸다. 솔로녀는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호감을 높이고, 솔로남은 "오랜만에 설렜다"면서 미소를 짓는다.
벌써 통한 두 사람의 모습에 데프콘은 "'나는 SOLO'를 통해 돌싱들도 재혼하는 소식을 딱 전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염원을 드러낸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방송된 '나는 SOLO' 중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나는 SOLO'는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