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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윤도현, '불후의명곡' 꽉 채운 위로→안전 위해 공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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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도현이 '불후의 명곡'에서 위로의 무대를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19회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2부에는 김창완밴드, 이무진, 이승윤, 잔나비, YB 등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윤도현이 '흰수염 고래'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윤도현이 '흰수염 고래'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마지막 무대는 윤도현의 YB가 장식했다. 윤도현은 위로의 가사를 담은 '흰수염 고래'를 열창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계속 내리는 비에 YB는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윤도현은 무대에 올라 "어쩔 수 없이 철수해야 할 것 같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앞서 윤도현은 지난 10일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판정을 받았고 3년여 간의 투병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 보고 스케쥴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윤도현은 "걱정해주셔서 고맙고 지금 저는 너무 건강하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아주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아프신 분들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렸으니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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