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틀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6만7천8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6천508명이다.
개봉 첫날 23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틀째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믿고 보는 연기력의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이 출연해 놀라운 합을 완성해냈다.
2위는 '밀수'로 같은 날 6만5천31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92만9천944명으로, 손익분기점인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하정우, 주지훈 주연 '비공식작전'은 1만9천53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5만6천32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도경수 주연 '더 문'의 일일 관객수는 1만 아래로 떨어졌다. 8천83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3만3천253명을 기록했다. 무려 2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지만, 개봉 2주차에 50만 돌파도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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