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현이 차화연과 의절했다.
5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이인옥(차화연)이 오연두(백진희)를 데리고 김준하(정의제)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옥은 영문을 모르고 따라온 오연두에게 "아이를 생부에게 넘겨라. 그럼 태경이(안재현)와의 관계를 인정해주겠다"고 말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a9b544a14ba1c.jpg)
이에 오연두는 충격을 받아 그 자리를 뜨고, 김준하 역시 어이없어 한다. 이인옥은 "우리 아들이 그쪽과 오연두 관계에 얽히는 게 싫다"고 말하고, 김준하는 "댁의 아드님이 나와 오연두 관계에 달라붙은 거"라고 화를 낸다.
오연두는 김준하의 아파트 입구에서 이인옥을 기다리고, "오늘 어머님이 하신 행동은 도를 넘으셨다"고 따진다.
이인옥은 "처음에는 네가 거짓말 한 게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네가 싫다. 내 아들과 너를 떼어놓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거다"고 화를 냈다.
김준하는 바로 공태경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고, 공태경은 이인옥을 찾아간다. 공태경 역시 이인옥에게 도가 넘었다고 하지만, 이인옥은 시간이 지나도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공태경은 "그럼 앞으로 인생 각자 살자. 다시는 이 집에 올 일 없을 거다"고 의절을 선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