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가 빈집을 가게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진행된 MBC, 라이프타임의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 마을수리' 제작발표회에서 최원준 PD는 "전국 소도시에 빈집 문제가 심각하다. 시즌1, 2와 달리 시즌3는 빈집을 가게로 재생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재생 의미에 가깝지 않을까 싶었다"라면서 "지난 1년간 실장님들과 피땀 흘리며 전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빈집살래3- 수리수리 마을수리'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M부동산 실장이 되어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한 대규모 프로젝트.
최 PD는 "박나래의 인테리어가 유명하고, 채정안은 센스 있고, 김민석은 요식업 경험이 있고, 신동 역시 자영업 경험이 많더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어 "네 실장님들의 인성을 가장 많이 봤다"라면서 "네 분과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 하게 될 줄 몰랐는데 길고 힘든 프로젝트 기간 동안 인간성 자체가 너무 좋았다. 존경심이 생겼다"고 애정을 전했다.
8월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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