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밀수', 5일째 1위·172만 돌파…'엘리멘탈' 올해 외화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밀수'가 5일째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47만3천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4천878명이다.

여름 BIG4 중 첫 주자로 나선 '밀수'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5일째 1위 행진 중이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조만간 2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위는 '엘리멘탈'로, 같은 날 13만7천31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67만2천735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고 올해 개봉된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한 '엘리멘탈'은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설경구, 도경수 주연 '더 문'에 이어 예매율 3위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11만7천751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1천8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