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최근 10kg가 빠진 사실을 밝혔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차승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우정 작가는 차승원에게 "진짜 말랐다"고 말했고, 차승원은 "살이 엄청 빠졌다. 10kg 넘게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널 십오야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7a9bc11b1bc43a.jpg)
나영석 PD는 "이 정도면 병 걸린 거 아니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병 걸린게 아니라 원래 지병이 있었다. 골골댄다. 어릴 때 못 먹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낙원의 밤' 찍을 때는 (키 188cm) 81kg였는데 지금은 지금은 73kg다. 난 지금이 딱 좋다. 살이 빠지니 기운이 없고 성대 근육이 같이 빠지더라. 이건 배우에게 중요한 문제다. 발성이나 발음 연습할 때 목 피로감이 더 느껴진다. 그거 빼곤 괜찮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기초대사량이 높은 체질이라며 "나는 옷을 세 번 갈아입어도 1kg가 빠진다. 기본적으로 근육량이 높아야 살도 금방 빠진다"고 덧붙였다.
또 식단 관리에 대해 "점심 한끼, 저녁 반끼를 먹는다. 점심은 12시 반에 꼭 먹고 저녁은 6시에 먹는다. 밥을 안 먹는다. 흰쌀밥을 안 먹은 지 오래됐다. 잡곡을 먹는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