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일본에서 열린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재중은 일본 구영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야외 음악 축제인 '럭키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열린 워터 스테이지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한 김재중은 완벽한 밴드 라이브로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재중은 행사 당일 무더운 날씨에 공연 중간 장비가 멈추는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즉석에서 세트리스트를 변경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프로다운 유연한 대처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 째 열린 '럭키 페스티벌'은 3일간 총 106팀의 아티스트가 출연, 4만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다.
김재중은 특히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이번 행사에 참석해 '케이팝 레전드'의 면모를 선보였고,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노현태 대표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코드를 (iNKODE) 설립, 새 출발을 알렸다.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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