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크계의 아이돌' 박창근이 '님은 먼 곳에'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향, 바다, 정선아X민우혁, 임태경, 김호중, 김재환, 이무진, 라포엠, 박창근 등 총 9팀의 왕들이 출연했다. 포레스텔라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창근은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자신만의 느낌과 창법으로 재해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민우혁은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이무진 표정을 보고 있었다. 완전 빠져서 보고 있더라. 더 감동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무진은 "사람을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영상을 많이 봤는데 그 동안 못 본 섹시함을 느꼈다. 중년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섹시미를 볼 수 있었다"라고 극찬했다. 김호중은 "이 무대를 보고 '진짜 내가 왕중왕전에 왔구나'를 느끼게 됐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박창근은 '님은 먼 곳에'에 대해 "영감을 준 곡일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준 곡"이라며 힘든 무명 시절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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