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미나가 남편 류필립 자랑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미나, 류필립, 김보민, 이승연, 백승일, 백봉기가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7월 7일이 결혼 5주년이었다. 저는 우리 남편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드라마 찍는 느낌이다. 남편이 드라마 남자 주인공처럼 멋있다 보니 제가 여주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흰 껌딱지처럼 붙어다닌다. 남편이 지금 그룹을 하고 있다 보니 연습도 많고 일본어 레슨, 스케줄도 있어서 혼자 있는다. 철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 노후를 책임진다며 열심히 하니 자랑스럽다. 저 또한 운동과 방송하면서 의류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필립 역시 "저는 이상형을 만났다.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라며 "저희가 17살 나이 차가 나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딜 봐서 50대인가. 폴댄스로 몸매 관리하며 리즈 경신 중이라 제가 오히려 늙어보일까봐 저 또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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