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개그우먼 이지수, 오늘(11일) 사망...코빅 "열정 잊지 않겠다" 추모
개그우먼 이지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0세.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으며, 가족과 동료들은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1993년생인 고인은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코빅엔터' '주마등'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 KBS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합류해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입니다.
◆ 블랙핑크 리사, YG 결별설→프랑스 재벌 2세 열애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YG와 결별설과 더불어 세계적 부호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이날 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와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와의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 입장을 냈습니다.
같은 날 세계적인 부호와 열애설도 휩싸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블랙핑크 리사와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퍼졌습니다.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두 차례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 의혹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LVMH 그룹의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의 CEO이기도 합니다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킹더랜드' 아랍왕자 논란…제작사 "문제 영상, 신속히 수정"
'킹더랜드'가 드라마 속 등장인물 아랍왕자를 바람둥이로 묘사한 데 대해 글로벌 팬들의 분노가 커지자 제작사 측이 문제 영상을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일 JTBC '킹더랜드' 제작사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아랍왕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사는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우선 사과했습니다.
이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킹더랜드' 측은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을 수정한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습니다
앞서 9일 방송된 '킹더랜드'에는 구원(이준호 분)의 친구이자 킹호텔 VIP 고객으로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분)가 출연했습니다. 극중 사미르는 세계 랭킹 13위의 부자로 등장, 술집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는가 하면, 천사랑(임윤아 분)에게 시도 때도 없이 추파를 던지고 프로포즈하는 바람둥이로 그려졌습니다.
방송 이후 해외 시청자들은 아랍 문화를 무시한 '인종차별적 드라마'라고 평가했고, 일부 시청자들은 별점 테러를 펼치며 드라마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 '오징어게임2', 촬영 스태프 갑질 논란 "불편 끼쳐 죄송"
'오징어게임2' 측이 촬영 스태프 갑질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의 갑질을 목격한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누리꾼은 '오징어게임2'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막았고, 그 과정에서 양해를 구하지 않고 명령조로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오징어게임2' 측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중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징어게임2' 측은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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