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엘리멘탈'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전 유료 시사로 2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33만4천4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08만4천869명이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 속 역주행을 일으킨 '엘리멘탈'은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예매율 역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와 1위 다툼을 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 속 역주행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피터 손 감독은 300만 돌파에 "한국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감해주시는 것이 무척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차지했다. 12일 개봉 전 유료 시사를 진행한 가운데 8만2천517명의 관객을 모았다.
'범죄도시3'는 7만1천555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천47만5천91명이다. 이에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546명, 2편 1천269만3천415명까지, 한국영화 시리즈 사상 총 관객수 3천만 명을 돌파하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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