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홍자 "친오빠, 추가열 매니저 출신…든든한 선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 홍자가 추가열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태경 성민 스테파니&설하윤 육중완밴드 홍자 황민우&황민호가 출연해 이자연 추가열 특집 무대를 꾸몄다.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추가열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홍자는 "친오빠가 추가열 매니저였다. 그래서 가족끼리도 식사하고 놀았다. 인연이 깊다. 지금은 내 가수 생활에도 정말 든든한 선배다"고 말했다.

이어 성민은 "나는 추가열에게 직접 기타를 배웠다. 배운 기타로 추가열 콘서트에도 참석했다. 내 인생의 스승님"이라 밝혔다.

육중완 역시 "우리 밴드 둘이 추가열을 협회장으로 투표했다. 그래서 그 자리에 계시는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