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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이은지 "결혼관·이상형 바꼈다…어려움 잘 회복하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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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억9천' 이은지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관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진행된 tvN '2억9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 기자간담회에서 이은지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결혼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라면서 "인생의 고난이 왔을 때 같이 이겨내는 게 결혼생활인 것 같다"라고 했다.

'2억9천' 기자간담회에 방송인 이은지가 참석했다. [사진=tvN]
'2억9천' 기자간담회에 방송인 이은지가 참석했다. [사진=tvN]

이어 "이상형도 변했다. 마냥 잘 맞고 재밌고 티키타카 잘 되는 사람이 아닌 인생의 고난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잘 회복하고 이겨내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이은지는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2억9천'에 출연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에 더해 4MC로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7월2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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