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트롯 신동 황승아 "아이돌 하고 싶어"...母 "아이돌은 외모 중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트로트 신동 황승아가 아이돌로 진로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황승아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황승아는 "이제는 아이돌이 하고 싶다"고 진로 고민을 밝혔고, 어머니는 "비중이 아이돌이나 팝송으로 기울었을 뿐 트로트가 싫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트로트를 계속 하는 게 좀 더 빨리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황승아는 "이제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데 부모님은 계속 트로트를 하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머니는 "현실을 객관적이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편이다. 아이돌이 되려면 노래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외적인 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