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다시 평온을 찾은 돌담병원의 행복한 결말과 윤서정의 컴백을 그리며 종영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6회는 전국 기준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4% 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역시 16.8%를 얻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석규와 안효섭, 이성경, 진경, 김주헌, 윤나무 , 이홍내, 이신영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유연석이 강동주로 6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회에서 돌담병원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산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밤을 새워 응급 환자 수술을 한 김사부(한석규 분)를 비롯해 돌담 식구들은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그 과정에서 박은탁(김민재 분)과 윤아름(소주연 분)은 다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화해 키스를 나눴다.
또 서우진(안효섭 분)은 차은재(이성경 분)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김사부를 처음 김사부라 불렀던 장현주(김혜준 분)의 동생인 장동화(이신영 분)는 고민 끝에 돌담병원에 더 남기로 했다. 그리고 김혜준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또 방송 말미 에필로그엔 돌담병원에 돌아온 윤서정(서현진 분)의 뒷모습이 담겨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18.1%, JTBC '킹더랜드'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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