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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부산 비빔 김밥·구미 경구고 급식·강릉 차경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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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비빔 김밥, 구미 고등학교 급식실, 일본 츠케멘 달인, 강릉 창경바리 달인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서 독특한 김밥을 판다는 소문이 자자한 달인의 가게를 찾는다. 메뉴 중 유독 눈에 띄는 음식, '비빔 김밥'. 김밥을 토렴한 후, 그 위에 짭조름한 김과 삶은 당면, 특제 양념장과 고소한 깨를 얹으면 달인 표 비빔 김밥이 완성된다.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비빔 김밥, 구미 고등학교 급식실, 일본 츠케멘 달인, 강릉 창경바리 달인을 소개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비빔 김밥, 구미 고등학교 급식실, 일본 츠케멘 달인, 강릉 창경바리 달인을 소개한다. [사진=SBS]

완성된 김밥을 재료들과 비비면 친근한 음식들이 모여 독특한 비주얼을 나타내는 비빔 김밥. 한 입 먹으면 바로 단골이 되기 십상이라고. 어떻게 보면 특별하고 어떻게 보면 친근한 달인의 비빔 김밥을 '생활의 달인'에서 맛본다.

급식으로 전국에서 이름난, 구미에 위치한 경구고등학교. 다른 학교 학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경구고등학교에서 화제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영양사 채화정 (女) 달인이다. 매일 생일상을 받는 것 같은 푸짐하고 맛있는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청결도 1등을 고수한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루 갖춘 달인의 급식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일본 츠케멘 달인도 만난다. 일본에서 츠케멘을 창시한 역사 깊은 라멘 가게가 있다. '츠케멘의 아버지’, '라면의 신’이라고 불리는 야미기시 가쓰오가 1955년 개업한 가게는 현재 야미기시 가쓰오의 첫 번째 제자 이노 토시히코(飯野敏彦)가 가게를 물려받아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 츠케멘은 생면을 삶은 후 찬물에 식혀 쫄깃한 면을 완성하고, 그다음 돼지 발과 닭목 뼈로 깊이 우린 차가운 육수 위에 채소와 달걀 고명을 올리면 완성된다. 언뜻 보면 소바 같은 츠케멘은 비슷하면서 다른 그 오묘한 맛에 손님들의 재방문이 이어지며 가게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생활의 달인'에서 모두를 놀라게 할 여러 명의 달인들을 만나본다. 먼저 2인 1조를 이루어 목재를 운반하는 지게차 달인 두 명이 합심하여 목재가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망원동 주택가에서 만난 주차 고수. 차 모양을 본뜬 듯한 주차 공간에 딱 맞게 주차된 달인의 차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의심케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도어락의 키패드를 초스피드로 넣는 이수빈 (女 / 50세) 달인과 특별한 손감각을 가진 지퍼 달인. 그리고 여전히 불 헤어 스타일링기를 사용해 30년 단골의 머리를 책임지고 있는 하복남 (女 / 76세) 달인까지 달인들이 펼치는 열정의 순간을 전한다.

강릉 창경바리 달인도 만난다. 무려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사람이 있다. 바로 창경바리 어부 정상록 (男 / 77세) 달인. 그 이름도 생소한 창경바리 작업이란 바닷속을 네모난 통으로 들여다보며 물고기를 잡거나 미역을 채취하는 작업이다. 오동나무를 무려 3년간 그늘에 말려 제작한 뗏목으로 이동하면서 재빠르게 미역을 채취하는 정상록 (男 / 77세) 달인. 어촌의 오랜 전통을 간직한 달인의 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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