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6명의 출연진 선정에 중요한 요건으로 '중꺾마'를 꼽았다.
17일 오전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철환 PD는 "시즌1을 시작지 꽤 오래됐다. 세번째 시즌 이후 3년만이라 시즌을 완벽하게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라면서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0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하트시그널4'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섯명의 선남선녀들을 선발했다. 박 PD는 "수많은 지원자들을 3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라면서 "연애를 할때는 일대일 관계지만 이건 일대다 관계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다른 감정을 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완주하는 게 쉽지 않다. 과연 한달간 시그널하우스에서 얼마나 자기 마음에 충실하고 솔직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바라봤다"고 전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와 강승윤, 미미, 김총기가 연예인 예측단으로 활약한다.
17일 밤 10시 30분 첫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