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서정희 "故 서세원, 사랑해서 한 행동"…'금쪽상담소', 방송 전부터 시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남편 故 서세원의 폭행을 언급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서세원 사망 전 이뤄진 녹화였지만, 방송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측은 서정희가 출연한 방송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서정희가 출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서정희가 출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서정희 모친은 예고편 영상에 등장해 과거 서세원에게 폭행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기억을 다 하나도 못 잊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아들이 저보고 이단 교도 같다고 했다"라며 "(서세원이)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면 안 했다.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고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난 남편이 나를 사랑했다고 믿는다"라며 "사랑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나는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은 방식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정희가 출연한 '금쪽상담소' 촬영은 故 서세원이 사망하기 전 진행됐다. 공교롭게도 최근 故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면서, 서정희와의 가정사가 재조명 되기도 했다.

서정희는 故 서세원과1983년 결혼해 32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2014년 고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고, 고인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정희는 결혼생활과 가정 폭력을 방송에서 언급,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사망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어 남은 유가족들이 고통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방송 시기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정희가 출연한 '금쪽상담소'는 12일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정희 "故 서세원, 사랑해서 한 행동"…'금쪽상담소', 방송 전부터 시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