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허광한, 임백굉이 흥미로운 서사와 캐틱터를 예고했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 역칭 '메마데바'/감독 청웨이하오)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5일 리안컨텐츠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12장의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스틸은 주연 배우 허광한, 임백굉, 그리고 왕정의 다채로운 활약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찰복은 물론 잠입수사를 위해 임신부나 방문판매원 복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캐 활약을 펼치는 린쯔칭(왕정), 우밍한 곁에서 모든 것을 콤비로 함께하며 티격태격 의외의 합을 맞추는 귀신 마오마오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특히 허광한이 맡은 우밍한은 수시로 망가지고 화를 내다가도, 아련한 눈빛을 내비치거나 경찰로서 진지하게 임무에 임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각 사진의 연결고리, 캐릭터의 관계성은 궁금증을 자극하는 요소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안 팝업 시네마(Asian Pop-Up Cinema)에서 관객상(Audience Choice)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 허광한은 오는 12일 내한해 대규모 무대인사 등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5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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