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중화권 스타' 허광한이 이제훈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허광한은 29일 리안컴퍼니를 통해 "영광스럽게 백상예술대상에 초청을 받았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너무 떨렸다. 곁에 있던 이제훈 배우의 배려와 도움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히며 "친절하고 겸손한 이제훈 배우와 언젠가 꼭 한 작품에서 호흡할 기회를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허광한은 지난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개봉을 앞둔 자신의 신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이제훈에게 직접 추천하며 '홍보 요정'으로 등극했다.
또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주한 아이유를 비롯해 탕웨이, 류준열, 변요한, 노윤서, 김종국,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 등을 나열한 허광한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척 따뜻한 배려를 받았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이번 내한에서 마주한 귀한 시간과 인연에 고마움을 거듭 내비쳤다.
허광한은 백상예술대상 일정을 마친 후 29일 오전 다시 대만으로 출국했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는 혈기 넘치는 경찰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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