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방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전국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3.1%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3'는 한석규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등 시즌2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내 유일 트리플보드 외과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든든하게 성장한 그의 모난돌 제자들 GS전문의 서우진(안효섭 분)과 CS전문의 차은재(이성경 분)의 귀환은 시즌3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
첫 방송에서 김사부는 총상을 입은 탈북자를 비공식적으로 수술하기 위해 돌담 병원 권역 외상 센터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서우진과 차은재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설렘을 유발했다.
더 커진 스케일과 배우들의 호연, 흥미진진한 전개 등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낭만닥터 김사부3'가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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