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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백상예술대상·서세원 화장·신동엽 '성+인물'·남주혁 스파링·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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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오늘(28일) 백상예술대상 개최…'더글로리' 송혜교vs'우영우' 박은빈 경쟁

송혜교,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경합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송혜교,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경합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 됩니다.

이번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다들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한 작품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여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 주인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송혜교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김지원(JTBC '나의 해방일지'), 김혜수(tvN '슈룹'), 수지(쿠팡플레이 '안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석구(JTBC '나의 해방일지') 이병헌(tvN '우리들의 블루스') 정경호(tvN '일타 스캔들) 최민식(디즈니+ '카지노')까지,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배우들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부문도 쟁쟁합니다.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입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류준열('올빼미') 마동석('범죄도시2') 박해일('헤어질 결심') 송강호('브로커') 정우성('헌트')이,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전도연('길복순') 탕웨이('헤어질 결심')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습니다.

100%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은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과 '브로커' 아이유가 남녀 1위로 선정됐습니다.

◆ 故 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韓서 코미디언협회장 치러져

서세원이 20일 사망했다. 사진은 서세원이 생전 '건국대통형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움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서세원이 20일 사망했다. 사진은 서세원이 생전 '건국대통형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움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방송인 고(故) 서세원의 장례가 한국에서도 진행됩니다.

고 서세원은 사망 8일 만인 28일 오후 캄보디아에서 화장되며, 현지 화장 후 유해는 한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고 서세원 유가족 측은 이날 "고 서세원의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서 한국코메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조문은 30일 오후 1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5월 2일이다"고 알렸습니다.

유가족 측은 "고인을 한국으로 운구할 생각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했으나 캄보디아 사원의 냉동 안치실은 여건이 열악하고 운구를 위해 수반되는 절차 및 방법이 매우 복잡해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아 현지에서 화장을 진행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고인을 한국으로 모셔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고 서세원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 역시 캄보디아 화장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日 AV배우 양지로 끌어올린 신동엽, '동물농장' 하차요구 빗발

방송인 신동엽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ENA]
방송인 신동엽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ENA]

일본 여성 성 상품화의 온상인 AV 배우들을 인터뷰하며 양지로 끌어올린 '성+인물 : 일본편' 신동엽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합니다.

최근 SBS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엽 성시경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 : 일본편'을 문제 삼은 시청자들의 신동엽 하차 요구가 줄 잇고 있습니다.

'성+인물'에는 일본의 AV 배우들이 출연해 적나라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신동엽은 이들을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 역할극까지 펼쳤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본 여성 성 상품화의 온상이자 수많은 성범죄를 양산하는 AV 산업을 조명한 '성+인물'과 신동엽 성시경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에서 AV는 불법으로, 불법 음지 문화를 양지로 끌어 올려 그릇된 성 문화를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이 과연 맞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엽의 MC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주말에 가족 방송 나오는 사람이 일본까지 가서 19금 배우와 성행위 얘기 하는거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 하나만 해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포르노 배우 수입 자랑하는 인터뷰 하는 신동엽이 주말 가족 프로그램 MC로 나오는게 맞냐. 건전한 성 윤리를 망치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출연한 신동엽"이라며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 박혜경, 주가조작 세력에 4천만원 피해 "임창정 권유 안했다"

박혜경이 중국 싱글앨범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혜경이 중국 싱글앨범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박혜경이 주가 조작 일당에 돈을 맡겨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창정이 자신에게 투자를 권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혜경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주가 조작 사태와 큰 관련이 없다"며 작전 세력에 투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혜경은 지인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채널 숨)를 전속기획사로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는 "회사에서는 계약금으로 1억원을 주겠다고 했지만 회사에 맡기는 조건이라고 했다. 이상한 조건이었지만, 오랫동안 회사도 없었고, 요즘 계약금을 받고 전속계약하는 사례가 없기에 나중에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러자고 했다"고 했습니다.

전속 계약은 수익 분배율만 정하고 빠르게 마무리 지었으며, 이후 회사의 지시로 만든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확인하면서 신뢰를 갖게 됐다고 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4천만원이었습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았다는 그는 "비번도 모르고. 방법이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임창정이 투자 권유했다는 사실은 오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창정씨랑은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와는 아무런 관련 없기에 투자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 권유는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혜경은 "제가 무지하고 사람을 잘 믿어서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조건을 제시한 회사랑 전속계약을 한 것, 열심히 번돈을 따져보지도 않고 우리 회사라는 생각에 보낸 것, 경황이 없을 때 기자랑 전화한 것 모두 제 잘못이고 지혜롭지 못했다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 남주혁 측, 스파링 학폭 영상 강력 부인 "관계無, 강한 유감

배우 남주혁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남주혁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학폭 관련 '스파링' 의혹 영상에 대해 "아무 관계가 없다"라고 부인했습니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라며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한 소속사 측은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26일 남주혁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전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다수의 사람들 가운데에서 싸움을 하는 듯한 행동하는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겼지만 남주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영상에 나온 스파링은 남주혁을 포함한 일진들의 강요로 이뤄졌다"라며 "마치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가 된 것 같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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