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고인이 된 시아버지를 추모했다.
25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에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다. 아버님은 항상 감싸는 듯한 상냥함으로 가족의 건강을 걱정해줬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생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하는 것. 자신이 생각하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아버님께서 가르쳐 주셨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 시부모, 딸 추사랑 [사진=야노 시호 SNS]](https://image.inews24.com/v1/fde28f645393ff.jpg)
또 "아버님이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다. 함께 생활했던 시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아가고 싶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는 지난 18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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