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팔레트는 비비지 엄지였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승 트로피'에 맞선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무대엔 '팔레트'와 '7전8기'가 나섰다. 김원준은 '팔레트'에 대해 "청량하고 상큼하다. 레몬 같다"라고 했으며, '7전8기'에 대해선 "잘 숙성된 와인 같다. 무대 경험이 많은 숙련자"라고 평했다.
'7전8기'가 압도적인 지지 속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팔레트'의 정체는 데뷔 8년이 된 비비지 멤버 엄지였다.
앳된 이미지 때문에 막내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고. 엄지는 "아기처럼 인식이 되어 있다. '아육대'에서 케첩 두 개 받은 사람 물어보는 장면이 화제가 많이 됐다"라며 "'케첩 고백 아기' 많이 컸다고 해주신다. 아기 같이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지는 "발전하고 계속 궁금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