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콘 정찬우가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슬픔을 드러냈다.
21일 새벽 정찬우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어린 시절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빈아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자"고 글을 덧붙였다.
정찬우는 문빈과 함께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꼬마 동방신기로 출연한 바 있다. 정찬우는 최강창민의 아역으로, 문빈은 유노윤호의 아역으로 분했다.
앞서 문빈은 생전 인터뷰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달려와줄 것 같은 친구'로 정찬우와 비비지 신비를 꼽은 바 있다. 비비지 신비는 이들과 함께 키즈 모델로 활약했다.
이날 신비는 문빈의 SNS를 뒤늦게 팔로우하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문빈의 동생인 빌리 문수아가 부모님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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