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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감독 "'기생충'·'마더' 가장 좋아해, 韓 영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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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제임스 건 감독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감독 제임스 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한국 영화다"라며 "영화의 고장에 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건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가오갤3' 월드투어 첫 행선지로 한국에 도착한 것이 의미가 있다"라며 "마지막 작품이라 많이 울고 웃었다. 흥분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영화는 계속해서 변한다. 국가별로 시네마적인 특성이 있다. 지난 10년 그 이상 동안 한국 영화들이 시네마에서 베스트였다고 생각한다. 최고였다"라고 한국 영화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이나 '마더'를 정말 좋아한다. 여러가지 액션에서도 영감을 받은 한국 영화가 많다"라며 "여기 와서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되고 우리 영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6년 만에 돌아온 Team '가디언즈' 멤버들은 한층 더 돈독해진 팀워크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 능력치를 보여준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을 담아 '가오갤' 시리즈의 정점을 그려낼 전망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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