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 임백굉 주연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우밍한과 그의 목말을 탄 마오마오의 귀엽게 놀란 표정이 대비되어 눈길을 끈다.
또 오른손에 쥐어진 권총, 폴리스 라인에 둘러쌓인 모습 등은 우밍한의 극 중 직업이 경찰이라는 사실도 짐작케 한다. '인간과 귀신의 특별 공조 수사'라는 카피와 '메리 마이 데드 바드'라는 타이틀은, 해당 영화가 예사롭지 않은 장르와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상견니'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중화권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광한과 '괴짜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백굉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던 상황.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쥐면서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에서도 팬들의 개봉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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