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달콤한 연인 시절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오정태는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해서 우린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이었다. 장모님이 내 얼굴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놀라서 아내를 외국으로 데려가버렸다. 아내가 외국에서도 '로미오 보고싶어요'하면서 엄마 몰래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태는 "5년 사귀고 헤어졌을 때 '오빠랑 있으면 어디든 행복해'라는 아내의 말이 떠올라 새벽 5시에 아내 집에 찾아갔다. 아내를 끌어안고 결혼하자고 했다. 그 땐 정말 달달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백아영 씨 역시 "어머니도 우리 결혼식 때 '우리 사위 너무 잘 생겼지'라고 말하며 선수를 치시더라. 하객 분들도 남편 얼굴이 궁금해 생각보다 많이 오셨다. 그렇게 축복 속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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