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가 영식-영숙, 상철-옥순, 영호-정숙, 영수-현숙, 광수-순자 등 총 다섯 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5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대혼돈 러브라인을 이어오던 13기의 최종 선택이 펼쳐졌다. 무려 다섯 쌍의 최종 커플이 나와 '역대 최다' 커플을 배출해냈다.
영수는 "밖에 나가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분이 있다"며 현숙에게 직진했다. 영수의 모호한 태도에 눈물까지 흘렸던 현숙은 "사랑에 있어서 늘 좀 바보 같아서, 이를 고치려고 '솔로나라'에 온 건데, 내가 좀더 바보가 된 것 같다. 화가 나지만 덕분에 즐거웠어"라고 한 뒤 영수를 선택해 첫 번째 커플이 됐다.
뒤이어 영호-정숙, 광수-순자가 이변 없이 최종 커플이 됐고, 옥순과 영자 두 솔로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상철은 "고민도 많이 했고 우유부단한 모습도 보였지만 용기를 내보겠다"며 옥순에게 직진했다. 옥순 역시 상철을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반면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한 뒤 "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곳을 떠나고 싶다"며 자존감을 다졌다.
영철은 "조연에서 남주2로 만들어준 영숙 누나한테 감사하다"며 영숙에게로 향했고, 영식 역시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분"이라며 영숙에게 직진했다. 영숙은 영식에게 다가가 마지막 최종 커플이 됐다.
'나는 SOLO'는 오는 12일 밤 10시 30분부터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2탄인 14기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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