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황영웅의 중학교 동창이 황영웅의 과거를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황영웅의 학폭 논란을 다뤘다.
이날 김민석(가명)씨는 황영웅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더 글로리'에 손명오라는 캐릭터가 있다. 그 배역과 비교를 하고 싶다. 힘이 센 친구들은 건드리지 않고 친구로 지내고 장애가 있거나 모자라거나 부족한 친구들만 골라서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다.
이어 "왜소한 친구가 있었는데 황영웅이 그 친구한테 XX 행위라든지 성관계 하는 그런 모션을 가르친다. 그 행위를 하게 했는데 그 중에 황영웅이 앞장섰다. 돈을 뜯기도 하고 캐릭터 카드를 뺏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저항을 할 수는 없었나"라고 물었고, 김민석씨는 "저항을 할 수 없다. 당시 서열 1위가 있었는데 황영웅은 그 친구한테 항상 아부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