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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안재홍 "장항준 감독, 이탈리아 여행 전 비용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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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리바운드'로 호흡한 장항준 감독과의 이탈리아 여행기를 전했다.

안재홍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에 대해 "품이 넓다. 현장 스태프들을 다 안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포용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른손이앤에이]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이어 "그렇기 때문에 배우들, 스태프들이 영화에 대한 마음이 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렇게 화기애애하고 신나고, 몰입도 높은 현장은 감독님 덕분에 완성된 것"이라며 "감독님과 있으면 너무 신난다. 재미있고 같이 있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과 연출팀 6명, 그리고 저까지 8명이서 촬영 끝나고 작년 여름에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라며 "렌트카 두 대를 빌려서 보름동안 여행을 했는데 감독님이 항공비, 식비, 숙소비, 술값 등 모든 비용을 다 쏘셨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수영장이 있는 정말 좋은 숙소였다. 같이 여행하는 것도 너무 즐거웠다. 아침에 밥을 먹고 낮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개인 여행을 했다. 그리고 저녁엔 모여서 술 파티를 했다"라며 "원래 계획이 되어 있던 여행에 제가 꼈는데 따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안재홍은 "감독님과 저는 보름 후 들어왔는데 다른 연출부는 남아서 여행을 했다"라며 "아무리 촬영이 즐거워도 같이 여행을 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다같이 여행을 갈 정도로 화목하고 돈독했다. 모두 감독님 덕분이다"라고 장항준 감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대한농구협회 장기 전국 중고교농구대회에서 최약체 팀으로 분류됐다가 돌풍을 일으킨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기록한 실제 명승부를 그렸다. 안재홍은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기적을 일군 실제 주인공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아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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