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유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대세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유진 소속사 WNY 측은 22일 조이뉴스24에 "오유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사진=WNY]](https://image.inews24.com/v1/b03c6ce62d90b1.jpg)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과 배인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유진은 박연우의 '새조선' 적응기 메이트 홍나래 역을 제안 받았다. 홍나래는 귀엽고 발랄한 3년차 취준생이자 오빠를 부모처럼 의지해 온 오빠 바라기로, 조선에서 온 박연우를 위해 '새조선'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이에 오유진과 이세영이 그려낼 케미가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18년 웹드라마 '연애공감'으로 데뷔한 오유진은 '여신강림', '다크홀', '불가살', '청춘 블라썸', '트롤리' 등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조회수 4억 뷰의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의 장르를 개척한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후속작 'NEW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이 원작이며, MBC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통통 튀는 필력을 보여준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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