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글로리' 파트2가 2주 연속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시간 집계 결과 1억 2천359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 뿐만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해당된다. 이로써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천446만 시간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어 전 세계 1위에 올랐던 것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놀라운 저력을 확인케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파트2에서는 완벽한 복수 결말을 담아 전 세계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김은숙 작가가 촘촘하게 쌓아올린 서사 속 가해자들을 철저하게 응징하고 비로소 영광을 맞이한 피해자들을 그려내 재미 그 이상의 의미를 안겼다.
배우들의 호연도 놀라웠다. 문동은을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해낸 송혜교를 비롯해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 박성훈, 김건우는 소름돋는 악역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얻었다. 또 이도현, 염혜란, 정성일 역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극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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