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유튜브발 가짜 뉴스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사실이 아닌 사안에 대해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조이뉴스24에 유튜브에 올라온 가짜 뉴스와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일이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모니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가짜뉴스에 대해) 모르고 있지는 않았다"라며 "사실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고, 사실이 아닌 사안에 대해서는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가짜 뉴스를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을 했다는 터무니 없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나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해 3월 말 결혼했기 때문에 6개월 만의 이혼이 되려면 지난해 10월쯤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올해 3월 15일 이혼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 가짜뉴스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영상은 게재 6일째인 20일 오전 조회수 39만회를 기록하고 있어 현빈, 손예진 부부가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이트 내에서 할 수 있는 대응(신고와 삭제 등)을 하고 있고, 모니터를 계속 하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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