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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경윤 JMS 탈교·김현재 하차·유아인 경찰조사·SM 주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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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DKZ 경윤 "JMS 모태신앙 부끄러워 탈교, 멤버 포교 맹세코 NO"

DKZ 경윤 이미지 [사진=DKZ 공식 인스타그램]
DKZ 경윤 이미지 [사진=DKZ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DKZ 경윤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모태 신앙임을 알리면서 '나는 신이다'를 본 이후 탈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윤은 최근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부모님은 20년 이상 JMS에 다녔고 나도 모태신앙이었다"며 "'나는 신이다'를 보고 (정명석이) 미친 X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때는 몰랐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윤은 "나는 가족들이 믿으니까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다"며 "초등학교 2학년 때 뇌에 물이 찼는데 JMS 목사들이 와서 기도한 며칠 뒤 검사하니 아무 문제가 없었고, 어머니는 간증이 진짜라고 믿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윤은 "어렸을 때 사이비를 믿는다고 왕따를 당해 나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변했다. 누가 종교를 물으면 기독교라 답했다"며 "멤버들에게 포교를 한 적은 맹세코 절대 없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DKZ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는 신이다'를 보며 정명석과 그의 범죄에 일조한 사람들이 벌 받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됐다 밝힌 경윤은 "그들이 가해자다. (신도들이) 하루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 기회를 달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윤의 부모 역시 탈교를 선언했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습니다. 경윤의 모친은 "어떤 종교도 아들을 우선하진 않는다. 아들이 제일 먼저다"고 말했고, 경윤의 부친은 "탈교 아니라 더한 것도 할 수 있다. 앞으로 교회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고 당부했습니다.

◆ '학폭논란' 김현재, 결국 '피크타임' 하차 "결백, 억울함 밝힐 것"

 김현재가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가운데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결백함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사진=김현재 인스타그램]
김현재가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가운데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결백함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사진=김현재 인스타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한 팀 24시 김현재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학폭 여부와 관련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김현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저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와 직접 통화도 해보았지만 서로의 기억은 너무나 달랐고, 더 이상 대화로 풀어나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을 했다"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고. 결백한 부분을 짚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저의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동안 '피크타임' 프로그램과 팀 24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있었던 일을 없던 일로 만들지 못하는 것처럼, 없던 일도 있었던 일이 될 수는 없다. 억울한 일을 억울하다고 증명하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지만,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저의 결백과 억울함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피크타임' 제작진 역시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현재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김현재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의 끝에 결국 김현재는 '피크타임'에서 하차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다음주 경찰 조사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이르면 다음주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지난주 주거지와 병원을 압수수색해서 입수한 자료,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들을 분석작업하고 있다"라며 "이번주 분석을 마무리하고 출석요구를 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으로, 아직 소환조사 일정은 잡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유아인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구속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공범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 SM 주가, 인수전 끝나자 23% 곤두박질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마무리 되면서 SM 주가 역시 23% 곤두박질 쳤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S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천700원(23.48%) 하락한 11만3천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13일 오전부터 10% 하락한 상태로 장이 시작됐으나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23%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5천900원(3.21%) 상승한 18만9천600원에, 카카오는 2천700원(4.65%) 오른 6만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사가 SM 인수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던 중, 지난 주말 카카오가 SM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가 SM과 플랫폼 협력을 할 예정이라 발표하면서 인수전은 일단락 됐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와 논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양사는 대승적인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면서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함과 동시에 양사의 플랫폼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역시 "하이브, SM과 상호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SM 지분 4.9% 가량을 확보한 카카오는 기존 예정대로 오는 26일까지 공개 매수에 1조 2천억 원을 계획대로 진행하며 SM 지분 35%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카카오가 공개 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 35% 확보에 성공하면 SM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갖게 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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