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날고기만 먹는다는 특이 식성의 금쪽이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밥 대신 날고기만 먹는 10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소 등골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던 현주엽은 "벌써 등골 맛을?"이라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어머니는 "간도 정말 좋아한다. 마치 호랑이 같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피 맛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금쪽이는 구운 고기는 거부하며 "목에서 넘길 때 맛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머리털 나고 이 나이에 등골과 생고기만 먹는 아이는 처음이다"고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주엽은 "저는 등골을 엄청 좋아한다. 하지만 열살 아이가..이거 '세상에 이런 일이' 나가야 되는 거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 부모는 "실제로 '세상에 이런 일이' 나갔었다"고 말했고, 금쪽이 아버지는 "이 고기를 경상도에서 도축했는지, 전라도에서 도축했는지 맞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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