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딩엄빠3'에 44세, 역대 최고령 고딩엄마 정은혜가 출격한다.
3월1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7회에서는 올해 나이 44세의 고딩엄마 정은혜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날 정은혜의 등장에 MC 박미선-하하-인교진은 "기존 고딩엄마들과는 한결 다른 비주얼이라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진다"며 예의를 갖춘다. 특히 정은혜가 자신과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인교진은 "반갑다 친구야!"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인사를 나눈다.
"19세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힌 정은혜는 잠시 한숨을 쉬며 복잡한 감정을 대변한다. 직후 "파란만장했던 내 인생에 아직 끝나지 않은 고민이 있어서 '고딩엄빠'를 찾게 됐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정은혜가 고딩엄마로 살게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진다. 정은혜는 "바쁜 엄마의 빈자리로 외로움을 느껴 어린 나이에 남자친구를 만나 임신했지만, 아이 둘을 낳고 이혼해 혼자 키우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날 재연 드라마의 말미에는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펼쳐지는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대반전' 스토리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정은혜가 아이 둘을 홀로 키우며 꿋꿋이 삶을 살아온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전문가들을 찾아올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솔직하게 밝혀 출연진들의 현실 공감과 위로를 자아낸다.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한 정은혜의 이야기에 따뜻하게 귀를 귀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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