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쌍두마차의 정체는 원티드 김재석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8연승 도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쌍두마차의 정체는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d9caac4881339.jpg)
이날 '쌍두마차'와 '우승 트로피'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윤상은 "'쌍두마차'는 비밀 병기 같은 무대였고, '우승 트로피'는 모든 기량을 갈아넣었다. 대단한 3라운드였다. 가왕까지 피튀기는 대결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감성면에서 '쌍두마차'의 손을 들었다. "진짜 故 서지원의 감성을 표현했다"는 것. 이수영은 "'우승 트로피'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여기까지겠지' 했는데 예상을 뒤엎었다. 아까는 '더 들을 게 있나' 했는데 지금은 '더 듣고 싶어 오빠'가 됐다"라고 극찬했다.
'우승 트로피'가 '쌍두마차'를 압도적인 차이로 이긴 가운데 '쌍두마차'의 정체는 R&B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16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하게 된 김재석은 "방송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다 보니 다시 노래할 수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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