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고딩엄빠3'에 사상 최초로 '고딩아빠'가 출연해 18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6회에서는 19세에 딸 혜나를 얻고 미혼부가 된 고딩아빠 하상민이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하상민은 MC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딸 혜나를 홀로 키우면서 미혼부로서의 고충이 많았다"며 "대한민국의 미혼부들에게 꿈이 되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당당히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하상민과 혜나 양의 평화로운 주말 일상이 공개된다. 아빠 하상민은 '요리 만렙' 고수의 모습을 보이며 계란찜, 미역국, 김치볶음밥까지 한 상을 뚝딱 차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식사가 시작되자 부녀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이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은 "어느 순간 아빠가 딸을 어려워하는 시기가 있다"며 부녀의 모습에 공감을 보냈다.
말없이 식사를 이어가던 중 정체불명의 5살 꼬마가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딸 혜나를 쏙 빼닮은 외모에 MC들은 "설마 혜나가...(낳았나?)"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모두의 동공지진을 일으킨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린 나이에 딸 혜나의 육아를 도맡게 된 '고딩아빠' 하상민의 사연과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혼부 제도를 심층 점검하는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이라며"사회의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해내며 딸을 키워낸 하상민 부녀의 '현실감 200%' 일상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딩엄삐3'은 오는 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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