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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고수에 6%대 급락…현 경영진 "M&A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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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의 공개매수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SM 주가가 6% 가량 하락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8천300원(6.38%) 내린 12만1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 주가는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자 지난 16일 13만3천6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하이브가 SM(에스엠)의 공개매수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6%대 급락했다. SM 종가가 12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이달 15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SM은 이날 하이브의 공개매수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SM 현 경영진은 하이브의 인수 반대 이유로 ▲특정주주를 위한 SM으로 회귀 ▲SM, K팝 산업이 아닌 하이브만을 위한 사업 시너지 ▲하이브의 의도적인 공정위 사전 심사 회피는 곧 SM 미래에 리스크 요인 등을 꼽았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2천564억 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25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분기 음반 판매 및 콘서트 증가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SM의 음반·음원 및 콘서트 수익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와 예성의 정규앨범과 GOT the beat의 미니앨범, NCT 127, 키의 리패키지 앨범이 1분기에 발매됐고, 2분기에는 에스파와 샤이니 등의 정규앨범과 NCT의 유닛 미니앨범 발매 등이 예정돼 있다. 동방신기와 NCT DREAM의 콘서트가 50회 에스파의 일본 콘서트가 10회 진행될 예정이고, 그 외 NCT, 보아, 키, 레드벨벳, 태연 등의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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