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열린음악회' 박은태, '베토벤' 넘버 열창…압도적 가창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열린음악회'에서 최정상 뮤지컬 배우의 면모를 선보였다.

박은태는 1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현재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서 위대한 음악가이자, 심연의 고독을 간직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출연 중인 박은태는 극 중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인 옥주현과 함께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열린음악회' 박은태 [사진=KBS]
'열린음악회' 박은태 [사진=KBS]

박은태는 솔로곡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와 듀엣곡 '절망이여!(HELLO DESPAIR!)'를 가창했다.

'베토벤'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박은태는 3분 남짓한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이로운 집중력으로 극 중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해 마치 실제 뮤지컬의 무대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열린음악회' 박은태, '베토벤' 넘버 열창…압도적 가창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