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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악플 같은 방송"vs'진격의 언니들' 측 "악의적 편집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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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나운서 겸 남성잡지 모델 김나정이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가운데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이 반박했다.

김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높은 수위의 촬영으로 인해 악플과 비난을 많이 받았다는 것. 김나정은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나정이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가운데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이 반박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김나정이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가운데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이 반박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후 김나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전 인터뷰부터 뭔가 방향에 대한 생각도 안맞았고, 저의 고민이 아니"라며 "고민 주제나 모든 게 저의 생각과 다르게 나온 방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 전 작가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한 김나정은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 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 지 말 지 정말 고민이 됐다"라며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라며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진격의 언니들' 측은 16일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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