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피겨퀸 김연아 측이 가짜뉴스 유포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이사는 16일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가짜뉴스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0909ba40985461.jpg)
이어 "가짜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라며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양산된다면 그 피해자는 우리 사회 유명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회 구성원 전체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공분해야 할 사안이다. 궁극적으로 범사회적인 제도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싼 이혼설 등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고, 소속사 측은 이를 근절하기 위해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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